잠자기전 회고 10분 컷 도전 실패!
디프만에서 회고 서비스를 개발하면서 '회고가 꼭 4L, KPT 이런 유명한 양식에 맞춰 쓸 필요없고, 진짜 회고 고수들은 이미 자신에게 맞는 커스텀 템플릿을 쓰고 계시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KPT가 아닌, 커스텀 질문들로 회고를 써보려고 합니다.
1. 부트캠프 프로젝트에서 나 자신에게 아쉬운 점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개발 일정을 더 빨리 추진하지 못했다는 점
금요일에 문득 '며칠 남았는지 노션에 디데이를 만들어야겠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들고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아래는 지금(일요일)기준
이게뭐지..?
좀더 빨리 개발에 들어갔어야 했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데이를 더 빨리 체크해볼걸 후회됐습니다.
부트캠프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주는 어떤 성장을 할 수 있었는지? (기술적인것도 좋고 꼭 기술적인게 아니더라도)
sse를 통한 채팅 구현에 대해 좀 알아봤다는 것
그런데 이거 솔직히 대충 채찍피티의 도움을 받아서 RESTful하게 구현해보고 포스트맨으로 테스트 대충 해본거라
sse에 대한 이해가 너무 부족해서 아티클 더 읽어보면서 sse에 대해 더 이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궁금증이 해결 안된 부분들은 내일 강사님께 질문 세례를 드려야겠습니다
vuetify 야매 예습
코드는 채찍피티가 짜준거라, vue "공부"를 했다고 할 순 없지만
채찍피티의 코드 이리저리 고쳐보고 하면서 대충 vue, vuetify에 대한 감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vue도 빨리 배우고 싶어요
pr 템플릿, 노션 디데이, 노션 이슈 관리 탭 등등 첨 만들어봄
내가 만든 템플릿~
팀내에서 pr을 올릴 때 서로 어떤 작업을 했는지 이해하기 쉽도록 pr 템플릿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찾아서 만들어봤습니다.
저런거 어떻게 하는거지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쉽네요..
노션 디데이랑 노션 이슈 관리 DB(노션 지라)도 처음 만들어봤습니다.
점점 노션 마스터가 되가는 느낌..
도커 컴포즈 처음 사용해 봄
이건 이번주가 아니긴한데..
팀원들이 야믈파일을 각각 관리하면 번거로울 것 같아서 로컬 환경을 맞춰주고 싶다는 생각에 도커 컴포즈를 처음 써봤는데 엄청 편하고 좋더라고요
근데 과연 팀원들도 편하다고 생각할지는 잘 모르겠어서.. 설치나 실행이 불편하다고 느끼면 그냥 치워버릴 생각입니다.
2. 부트캠프 프로젝트는 올바른 방향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지?
이거는 사실 제가 판단할 수가 없는거긴 한데...
혹시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 부탁드립니닷
내가 생각했을 때 우려되는건 속도,,???????
쪼금 더 빨리 가야하지 않나,,라는 생각
그리고 혹시 내가 너무 독단적으로 하고 있는건 아닐까라는 생각,,??
3. 수업에서 새롭게 배운 내용
JPA의 동작
금요일에 배운 내용이 되게 흥미로웠는데, JPA의 내부 동작이나 spring data jpa의 좀 더 심도깊은 내용을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
https://clean01.notion.site/DAY-48-Spring-JPA-e89fcc1a9e794586b28aef6c187a2c41?pvs=4
4. 디프만 프로젝트에서 나 자신에게 아쉬운 점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게더에 자주 접속하지 않았다는 점
우리 팀 그라운드 룰이 게더에 접속해서 작업하자는 거였는데 지키지 못해서 좀 미안해지네요,,,
전에는 꽤 자주 들어갔었는데 최근 좀 소홀해진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수정 작업할 일 많은데 자주 들어가야지
5. 디프만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주는 어떤 성장을 할 수 있었는지? (기술적인것도 좋고 꼭 기술적인게 아니더라도)
Spring Security에서도 cors 설정 열어줘야한다는 것을 알았음..
이것때문에 하루종일 진땀뺐는데...
SOP(Same Origin Policy)란 자원을 호출한 클라이언트와 자원을 주는 서버가 도메인, 프로토콜, 포트가 다르다면 "브라우저" 에서 막는것인데, 요즘은 거의 다 RESTful API 통신하기에 다른 origin을 가진 프로그램끼리 통신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른 Origin을 가진 프로그램끼리 통신할 수 있도록 한게 CORS인데, Spring Security에서도 cors 설정을 열어줘야한다는 것을 몰라서 프론트에서 계속 403을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미안하다..)
근데 안열어준 프로젝트들도 있던데 얘네는 도대체 어떻게 한건지, 다른데서 설정해줄 수 있는건지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JPA, Spring Data Jpa와 좀 더 가까워진 것 같음
매일 상하차하다보니..
회고를 쓰면서 느낀건,
일주일동안 바쁘게 이것저것한건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이게 왜 이렇게 되는거지, 동작 원리가 뭐지'를 찾아보지 않고 '아 되네? 다행이다' 이렇게 넘어간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쌓인게 없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바빠서 어쩔 수 없기는한데, 이번주는 하나라도 제대로 하도록 노력하면서 살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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