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SW 7기 9주차 회고록

🍀 Keep

매일 투두 리스트로 할일 정리하고 해치우는 것

 

 

저는 도파민 중독자라서 저렇게 태스크를 자잘하게 나누고 체크하면서 해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음

확실히 매일 투두를 쓰면 안쓰는 것보다 작업, 공부할때 동기부여도 되고, 진척도를 파악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습관은 계속 가져가야지

수면 아주 깊게 취하고 있음..

원래 불면증 이슈 있었는데, 요즘 뭔가 '될대로 되라~'식 마인드가 돼서 불면증이 완치돼버렸습니다..
몇주전까진 너무 피곤해서 죽을것 같아도 잠이 안왔는데 갑자기 고쳐져서 좋기는하네요..

살면서 불면증 겪은 적이 자주 있었는데 공통적으로 그 시기에 '내일 이것도 해야되고 저것도 해야하는데.. 어떡하지', '오늘 못자면 내일도 뒤지게 피곤하겠지..' 이런식의 고민과 걱정을 엄청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도 제 인생이 많이 걱정되긴 하지만 그거가지고 고민을 깊게하지 않는다는게 불면증이 있는 시기와 없는 시기의 차이점 같아요 (아마도..?)

지금같은 마인드를 유지해야겠습니다~ 뭐 어떻게든 되겠죠~

부트캠프 팀원들과 잦은 소통

같은 팀분들이 엄청엄청 적극적이셔서, 팀플에 대한 이야기를 좀 자주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슬기님... 슬기님 덕에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자주자주 논의가 되는 것 같아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원래 팀장이 계속 신경써야하는 부분인데 제가 잘 못해주고 있는 부분을 팀원분들이 잘 해주시고 계셔서 너무 감사하고 만족스러워요

지금도 매일 팀플 노션에 다음 회의 아젠다 적고 피그마 보면서 신경쓰고 있기는 한데,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더 많이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업 내용 복습

https://clean01.notion.site/DAY-40-Spring-DB-53e40ae98662485bbf6c2af53854f2cd?pvs=4

DAY 40 - Spring의 여러 DB 접근 기술 | Notion

복습 열심히 했어요... (잘못적은 내용 발견하시면 제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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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blem

할일이 너무 많아..

할일이 너무 많아서 매일매일 일처리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학원 쉬는 시간, 수업 실습 시간에 시간이 좀 뜨면 틈틈이 해야할 일들을 처리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context switch가 너무 잦아서 제가 지금 뭘하고 있는건지 모르겠고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수면 부족 이슈

저번주랑 이번주에 새벽 2~3시까지 작업하거나 스터디 벌금안내려고 알고리즘 문제 몰아 풀다 늦게자고 학원 간적이 많았어서 이번주는 평균 4시간정도 자서 너무 피곤했습니다..

새로운 정보 과부하

디프만 프젝을 시작하고 다른 분들 코드를 보면서 새롭게 알게된 것들이 너무너무 많아서 소화하기가 쪼오끔 버거웠습니다..
멀티 모듈, 커서 기반 페이지네이션, 컨버터, 시큐리티에서 @PreAuthorize, 스웨거 문서와 관련한 각종 어노테이션 등등
이건 수면 부족 이슈랑 좀 얽힌 것 같기도 하지만, 원래 제가 학습이 좀 느린 편인것 같아서 그런것 같기도하고요
그래도 팀원분들이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이해시켜주시고 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아직 이해못한것도 많은데 빨리 자료 찾아서 읽어봐야지)

이거 안보겠지만... 서버 팀 내가 너무 못하고 트롤짓 많이해서 너무너무 미안하고 초보자 배려해주는거 같아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면 개인 노션에 간단하게라도 정리해두고 래퍼런스 링크도 달아놓고 하고 있는데, 쌓아두기만 하고 다시 읽지를 않는것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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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y

12시쯤에 자고 다음날 작업하기

새벽 2~3시까지 작업하고 다음날 학원가니까, 인지 능력 확 떨어지는게 느껴져서 그냥 자는게 낫겠다고 느꼈습니다.

일찍 자고 내일하기: 안힘듦. 일 많이 못함.
늦게까지 작업하고 내일도 작업하기: 개힘듦. 일하는 시간은 많은데 효율 떨어져서 어차피 일 많이 못함.

일찍 자고 내일하기 압승..

틈틈이 노션에 정리해둔 것 읽기 + 개인 노션 깔끔하게 정리하기

노션에 정보를 적어두기만하고 다시 읽지 않는다는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블로그를 쓰다보니까 그런 문제도 있었지 하고 떠올랐습니다.
지금 인지했으니까, 이제 의식적으로 좀더 깔끔하게 정리하고 읽으려고 해봐야겠습니다.

팀플에 더 신경쓰기( ex. 팀플 피그마에서 뷰 바뀐 부분은 최대한 빨리 바꾸기)

이것도 하려다가 깜빡했다..
빨리 바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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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주저리주저리

매주 쓰던 회고를 참 오랜만에 써보는데, 그동안 회고를 안썼던 이유는 바빠서도 있었지만 매주 회고를 쓰는데에 회의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 진짜 나 자신이 개선해야될 것 같다고 느낀 점들은 공개된 공간에 쓰는 게 너무 부끄러워서 일기장이나 노션에 적어두는 것 같고 그렇게 하다보니 블로그에 적는 내용들이 크게 의미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 내 블로그는 테크 블로그인데, 시간이 없어서 기술적인 내용은 거의 못쓰고 일기같은 회고들로만 채워지는게 좀 불만족스러워서
• 회고는 프로젝트 기간에 적는 게 진짜라고 생각하는데, 그동안은 프젝을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디프만도 주로 기획 회의를 많이 했었고, 학원에서는 수업만 들었었으니까) 적을 내용이 크게 없어서

이런 생각들이 들었기 때문에 회고를 쉬었었는데, 지금은 디프만도 한창 개발 중이고, 부트캠프에서도 본격적으로 프젝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기억하고 싶은 것들, 개선하고 싶은 것들 매주 블로그에 적어보려고 합니다!
디프만 같은 팀원분은 부트캠프 하실 때 다음 스프린트를 더 잘하고 싶어서 스프린트 단위로 회고를 작성하셨다고 하시던데, 매주 적으면 스프린트 단위로 적는 것과 주기가 비슷할 것 같아서 딱이라고 생각해서 좋은 것 같습니닷

까먹기 전에, 앞으로 어떤 관점으로 회고를 할지 정해보자면

• 디프만 프로젝트에서 나 자신에게 아쉬운 점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 디프만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주는 어떤 성장을 할 수 있었는지? (기술적인것도 좋고 꼭 기술적인게 아니더라도)
• 부트캠프 프로젝트에서 나 자신에게 아쉬운 점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 부트캠프 프로젝트를 통해 이번주는 어떤 성장을 할 수 있었는지? (기술적인것도 좋고 꼭 기술적인게 아니더라도)
• 부트캠프 프로젝트는 올바른 방향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지?
  • 역할 분배는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되었나
  • 모두의 의견이 적절하게 잘 반영되도록 팀플이 진행중인지
  • 현재까지 프로젝트의 진행 방식과 진척도가 적절한지 등등

디프만이랑 부트캠프 2번째 팀플을 겪으면서 많이 많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9주차 회고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