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회고 쓴다..
이번주는 진짜 엄청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왜냐면 면접, 코테 일정이 좀 잡혔는데 지금하고 있는 프로젝트랑 면접 준비, 코테 준비 중에 어떤 것에 집중해야할지 계속 못정하고 갈팡질팡했었다.
뭔가 코테, 면접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전날에도 공부안하고 프젝하고 있으면 최선을 다하지 않는거 같아서 찜찜하고..
프젝이랑 코테 둘다 조금씩조금씩 해볼려고 했는데 내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들어가서 생각대로 잘 안됐다.
예를 들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시간만 면접 준비하고, 9시부터 11시까진 코테 준비해야지~' 이렇게 생각했는데 면접 준비가 내 예상보다 오래걸려서 그냥 그날 계속 면접 준비만 하다 잔다든가 계속 그런식이었다.
그래서 프젝할 시간은 점점 없어지고 결국 학원에 있는 8시간 말고는 거의 시간 투자를 못했던 것 같다.
어제 진행 상황 점검해보니까 다들 거의다 끝내셨던데 내 부분만 좀 많이 남았다..ㅠㅠ(죄송합니다,,)
그래서 어디에 집중해야되는지 되게 혼란스러웠는데 결국은 프로젝트에 더 집중하기로 했다.
지금 이 최종 프로젝트와 해커톤도 지금만 주어진 소중한 기회인데, 소홀히 하면 미래에 너무 후회할 것 같다.
(글고 해커톤 꼭꼭 본선 가고싶다)
그리고 이제 수료 전까지 회사 지원도 그만 넣을 생각이다.
그냥 자소서 몇군데 넣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자소서도, 이력서도, 코테도 준비가 덜된 느낌이 많았다.
수료하고 좀 쉬었다가 천천히 생각하고 준비해서 다시 도전해야지!
그리고 이번 프젝에선 querydsl, 아키텍처, kafka 같은 외부 서드파티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기술적인 도전들도 많이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이런 일들로 시간을 많이 뺏겨서 어영부영 됐던 것 같다.
아직 4주 정도 남았으니까 이제부터 챌린징한거 어떤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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